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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비위생적 모범음식점 퇴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위생 점검을 면제받은 모범음식점들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을 취소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는 앞으로 모범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내린 평가를 바탕으로 모범음식점을 취소할 방침이다.

등급은 AAA, AA, A등급과 등급 외 등 4가지로 구별된다.

이 중 등급 외 평가를 받는 경우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아울러 도봉구는 음식점의 위생평가 등급을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올해 위생등급 평가제도를 시범 실시한 뒤 총 32곳의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됐다”며 “앞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업소만 모범업소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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