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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자치구 최초 새 측량기준점 설치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측량법 개정으로 기준점이 동경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전환됨에 따라 디자인 개념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환경친화형 측량기준점을 자치구 최초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천구에서 이번에 설치한 상징측량기준점은 세계측지계(GRS80) 및 현행성과(Bessel)를 동시에 산출하고 측량기준점에 RFID 전자칩을 탑재해 점의 번호ㆍ좌표ㆍ측량이력 등의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지능화했으며 서울시 디자인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기종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측량기준점은 양천공원 내에 보령오석과 목재 및 토종잔디로 자연과 어우러지게 설치해 지역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는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부터 지역측지계인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동경원점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양천구는 측량 오차가 일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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