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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령 부인 사칭 억대 사기 50대 입건
충남 공주경찰서는 11일 현역 대령 부인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께 대전 유성구에서 사업을 하는 지인에게 접근해 “남편이 현역 대령이다. 청주 군부대 인근 부지를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꼬드겨 지인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황을 알게 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A씨의 금융 거래 내역를 파악해 검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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