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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서 카트가 알아서 수거된다?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이번 201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카트 무인자동수거 시스템’ 개발로 은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한주, 김상엽, 임용택, 임승범, 박상수 학생 등 5명이 개발한 ‘카트 무인자동수거 시스템(Unmanned auto cart collection system)’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2011 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 2011)에서 은상을 받았다.

‘카트 무인자동수거 시스템’은 장애물을 센서로 인지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카트를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무인으로 작동됨에 따라 비용을 감소시키고 장애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제어가 돼, 안전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최한주 학생은 “큰 국제무대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발명품이 앞으로 대형마트나 공항 등 수하물이 많은 곳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로, 학교와 사회에 기여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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