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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 주말엔~~ 따뜻한 도서관 나들이 어떠세요?
주말 강추위로 가족 나들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면 이번 주말엔 따뜻한 도서관 나들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3곳의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대영)은 일반 시민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참여 제고를 위해 10~11일 이틀간 서울 정독도서관 등에서 공공도서관 독서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교육청 운영 공공도서관 3개관(정독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도봉도서관)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독서 놀이 체험마당에 참여를 통해 도서관을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이숙영씨와 이철환 작가 등 저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와 더불어 세계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각종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전통문화체험을 위한 문방가구 만들기(정독도서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아트북 만들기(어린이도서관), 창의력 향상을 위한 아이클레이만들기(도봉도서관) 등을 함께 하며 놀이의 기쁨과 가족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녀의 독서지도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독도서관에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독서진단평가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독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이용자의 흥미 유발과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소중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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