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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어린이집·유치원생 결핵 집단 감염
서울 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원생이 집단으로 결핵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원생 12명이 한꺼번에 결핵균에 감염된 사실이 파악돼 구청 등과 함께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에도 서울 도봉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 아동 24명이 결핵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치구와 교육·보건당국은 결핵균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감염 환자 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제주 한 어린이집에서 폐결핵에 걸린 보육교사와 접촉했던 어린이 중 1명이 결핵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20명도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문제가 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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