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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션와이드] 주한미군 10만원권 수표 위조·8장 사용 덜미
○…서울 도봉경찰서는 10만원권 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로 주한 미군 G(26) 상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G 상병은 지난 10월 말과 지난달 중순 이틀에 걸쳐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처 제과점과 은행 등 모두 8군데를 돌며 위조한 10만원권 수표 8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G 상병은 미8군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정비병으로, 자신의 집에서 스캐너와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일련번호가 똑같은 수표 14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G 상병은 10월 말 창동역 근처에 있는 도넛 전문점에서 위조수표로 커피를 구입한 뒤 거스름돈을 받았고 11월 중순에도 같은 장소를 찾아 범행하려다 인상 착의를 기억한 가게 사장의 신고로 붙잡혔다.
박병국 기자/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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