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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정봉주 젊은시절 사진 공개…‘치명적 매력’ 어디에?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젊은 시절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 딴지라디오 공식 트위터(@ddanzis)에는 ‘봉도사 30대 시절 사진 제보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봉주 전 의원이 32살의 나이로 서울시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선거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 속 정 전 의원은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나꼼수 속 ‘깔때기(자화자찬)’ 캐릭터에는 어울리지 않는 경직된 표정, ‘치명적 매력’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옆으로 빗어넘긴 헤어스타일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포스터 하단의 약력도 눈길을 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 C. Riverside)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 진보 정론지 월간 ‘말’지의 기자 및 한겨레신문 창간 발기인 등으로 활동했던 이력 등이 눈에 띈다. 당시 정 전 의원은 200표가 조금 안되는 표차로 낙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대체 언제적 사진인가요?” “지금이 더 젊어보이시는 듯” “이것이 조명발보다 무서운 머리발이셨구나” “봉도사의 치명적인 매력은 40대 이후로 형성된듯”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10.26 서울시장 재보선 당시 중앙선관위에 대한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비서 등의 디도스(DDoSㆍ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과 관련, “내부자(선관위) 공모가 없으면 불가능한 공격”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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