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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엑스에 닷새간 현대미술 5000점 선보이는 큰場 선다
서울 강남의 코엑스에 닷새간 큰 미술장이 선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미술품 장터(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2~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열린다.

10회째를 맞는 올해는 신진 작가에서부터 유명 작가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국내외 작가 작품 5000여 점이 전시된다. 따라서 저마다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전세계 작가들의 변화무쌍한 작품을 두루 비교해가며 구입할 수 있다.




참가 화랑은 한국이 117곳이며 외국 화랑은 호주와 일본이 각각 17개, 독일 13개, 영국 6개 등 75곳. 모두 17개국에서 192개 갤러리가 부스를 차리고 관객을 맞는다.



조직위측은 올들어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아트 플래시(Art Flash)’ 행사도 마련했다. 회화나 조각 등 고전미술 뿐 아니라 현대미술의 최첨단 장르를 고루 소개해 미술에 있어서도 앞서가는 전위부대가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다.

BMW 그룹이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제프 쿤스와 협업해 제작한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BMW 아트카(자동차 예술작품)인 ‘BMW M3 GT2’도 행사장에 선보인다.



올해 주빈국 호주는 밝은 색채로 건강미가 넘치는 호주 원주민 미술에서부터 최신 미디어아트까지 여러 갈래의 작품을 두루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호주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나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영국이 주빈국이었던 지난해 KIAF는 16개국 193개 갤러리가 참가한 가운데 7만2000여명이 다녀가면서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수립한바 있다. <사진은 올해 KIAF에 나온 김영미, 이용백 , 줄리안 오피, 핫토 아사이 작품>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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