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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아’(IKEA)의 통큰 기부...UNHCR에 670억원 규모
조립가구 전문업체 이케아(IKEA)가 설립한 자선재단이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 캠프인 케냐 다다브에 수용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6200만 달러(원화 약 670억 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가 30일 밝혔다.



애드리안 애드워즈 UNHCR 대변인에 따르면 이케아 재단이 기부를 약속한 금액은 UNHCR 60년 역사상 특정 난민 캠프를 지정해 내놓은 민간 기부액으로는 최고 액수다.

이케아 재단이 약속한 금액은 정원이 9만 명에 불과한 다다브 캠프에 가뭄과 기근, 내전을 피해 몰려든 44만여 명의 소말리아 출신 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스웨덴 출신으로 스위스에 거주하는 잉그바르 캄프라트(85) 이케아 창업주는 2010년 말 현재 약 360억 스위스프랑(47조 원)의 재산을 소유, 9년 연속 스위스 최고 갑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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