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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인천시당, 인천시의회 비난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의회 의원 9명의 대만 방문과 의장의 인하대생 영결식 불참을 비난하는 성명을 4일 발표했다.

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례가 없을 정도의 강한 폭우로 자원봉사 중이던 어린 인하대학생 10명이 사망하고 현재도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이 때, 지난 2일 김기홍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이 대만 방문길에 올라 많은 시민들이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며 “꼭 이 때 국외출장을 가야할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시당은 특히 이번 대만 방문 목적에 맞도록 2014인천아시안게임 홍보에 집중하고, 귀국 후 활동을 공개해 시민들의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수용 시의회 의장은 인천시의회를 대표하는 신분임에도 휴가를 핑계로 지난 7월31일 치러진 인하대학생 영결식에 나타나지 않은데 대해 시민의 공분을 사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당은 “피하기 어려운 공무와 개인일정은 분명히 있지만 공직자에게 시민의 안녕을 지키는 것보다 더 크고 급한 일이 있을까”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시의원들의 행동이 시의적절한 것이었다고 수긍하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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