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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 바이오 골프장 조성계획, 인천시도시ㆍ건축공동위 상정
인천 강화 바이오 골프장 조성계획이 인천시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됐다. 토지수용 문제 등으로 우려곡절 끝에 상정됨에 따라 향후 심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산131 일대 80만4478㎡ 부지에 18홀 대중골프장과 100실의 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21일 인천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업부지 내 계획관리지역(9만1012㎡)을 포함해 용도지역이 농림지역(65만2167㎡) 및 보전관리지역(6만679㎡), 생산관리지역(525㎡)을 계획관리지역(71만3371㎡)으로 변경하고 용도지구(관광ㆍ휴양개발진흥지구)와 제2종지구단위계획(체육시설, 숙박시설)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부지가 별립산 북서측 자락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자연식생을 간직한 곳을 파손하는 것이란 환경단체의 비판과 바이오 골프장 외에도 인화골프장(108만6833㎡ㆍ18홀), 선두리 골프장(24만5000㎡ㆍ9홀), 석모도 골프장(79만4078㎡ㆍ18홀) 등 강화지역에만 4개의 골프장이 추진돼 난개발이라는 비난속에 심의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심의에서는 격론이 예상된다.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된 뒤에도 주민들의 토지수용 문제가 논란으로 부각되면서 여타 골프장 추진계획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강화바이오 골프장의 경우 국유지(2만9603㎡)를 제외한 사유지 중에서 52만7328㎡(71필지, 65.55%)는 사용동의를 받았으나 나머지 24만7547㎡(32필지, 30.77%)는 동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부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제한보호구역으로 분류된 탓에 군부대 협의 여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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