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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지구 ‘첨단산업단지’ 지정… IHP 산업시설용지 113만㎡ 개발계획 변경안 승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내 ‘인천하이테크파크(Incheon Hi-Tech Parkㆍ이하 IHP)’가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지난 13일 오후 지식경제부에서 열린 제4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시티타워 건설을 위한 복합용지 변경 내용이 담긴 ‘인천 청라지구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원안대로 심의ㆍ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으로 기업유치 전략 수립과 토지보상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4900억원(추정액)의 사업비를 들여 기반시설공사와 함께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지경부의 IHP 산업시설용지 산단 지정에 따라 이 곳에 자동차 및 신소재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의 입주가 가능해져 청라지구의 자족기능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농어촌공사가 소유한 청라지구내 113만2000㎡의 부지를 산업시설용지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 자동차 부품과 ITㆍ신소재, 로봇 관련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게다가 시티타워가 들어설 3만3000㎡의 공원용지가 상업용지로 변경돼 타워 건설과 관련된 전시, 쇼핑 및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주운수로, 중앙호수공원 및 유원지와 연계한 복합시설 용지 확보로 이 지역 개발또한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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