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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프로젝트 골자는 ‘자립-기회균등-참여-세대간 상생’
고령화 사회 대비 차원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100세 시대 프로젝트’의 골격이 정해졌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최근 논의를 통해 △자립지원 △기회균등 △참여 △세대 간 상생 등 100세프로젝트의 ‘4대 추진원칙’을 설정했다.

개인이 100세 인생을 준비해 자립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립지원의 원칙), 남녀노소에게 일할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도록 하며(기회균등의 원칙), 봉사와 교육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참여의 원칙), 세대 간 상생을 극대화 할 수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세대 간 상생의 원칙)는 방침이다.

△건강 △안전 △안정 △자아실현의 4대 키워드도 마련해 관련 정책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건강’ 측면에서는 사전 및 사후적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분야에서는 범죄와 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대 방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안정’ 부분에서는 지속적인 소득창출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적 안전망과 자산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한 다는 입장이다.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평생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강화, 자원봉사 활성화 등의 정책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100세 시대 프로젝트’는 재정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10여개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TF에서 ‘저출산·고령화 추세에도 역동성과 활력이 넘치는 100세 시대 구현’이라는 모토 아래 4가지 추진원칙과 키워드 등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졌다”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100세 시대‘의 청사진을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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