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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상승세 지속...오전 한때 1% 가까이 상승
국내외 악재에도 27일 중국증시는 지난 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부적으로는 지난 주말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로 미국증시가 1% 가까이 급락하고, 국내에서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지만 시장에는 별다른 여파를 미치지 못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해 한 때 1% 가까이 올랐다. 결국 이날 오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0포인트(0.40%) 오른 2757.31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81억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 발전설비, 신에너지, 환경보호 등이 상세를 이어갔다. 반면 증권 은행 철강 등은 약세였다.

그러나 아직 시장이 상승세로 완전히 돌아섰다는 확신은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도 거래량이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 기반이 약화돼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는 “최근 장이 상승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의 경우 당분간은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이후 장이 다시 탄력을 받는 것을 확인한 다음 투자를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보장방(保障房. 서민용 저가주택) 테마에 따른 부동산 시멘트 건자재 관련주와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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