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적립식 패키지’서비스는 매월 일정금액을 꾸준히 적립하는 기존의 적립식과 달리 투자자의 재무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방법 중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조합해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맞춤형 적립식 솔루션이다.
투자자는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하는 200여개의 펀드 중 최대 5개를 골라 가입 시 적립방법, 적립주기, 레버리지 옵션, 적립목표(적립기간), 지급방법을 각각 선택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조건을 정해 꾸준히 적립금을 관리할 수 있다.
5월 말 현재 ‘파워적립식 패키지’ 가입계좌 수는 약 1만 3000여개. 판매 시작 후 하루 평균 130여계좌씩 늘어난 셈이다. 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고, 인기가 있다는 얘기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파워적립식 패키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 중에는 적립식 투자는 주가 하락 시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해 향후 투자효과가 더 커지는 장점이 있다는 점을 먼저 알고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가 많다. 주가 흐름에 따라 적립금액 변경, 레버리지 옵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적립식 방법을 선호하는 투자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