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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저가매수세 유입에 상승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76.02포인트(0.63%) 상승한 1만2080.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6포인트(0.54%) 오른 1278.36, 나스닥 지수는 13.18포인트(0.5%) 상승한 2629.66을 기록했다.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증시는 장 초반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5차분 지급을 그리스 의회에서 긴축안이 통과된 이후에야 할 것이라는 소식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증시는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의 매출이 늘었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캐터필러는 지난 3~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과 중동지역 매출이 65%, 중남미 매출이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매출 증가 소식에 캐터필러 주가는 이날 2% 넘게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1%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유가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5센트(0.3%) 오른 배럴당 93.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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