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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한일도서협정 6월 비준 ‘탄력’
조선왕실의궤 등을 한국에 돌려주는 내용을 담은 ‘한일도서협정’ 비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마이니치신문은 22일 일본 제2 야당인 공명당이 한일도서협정에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6월까지 열리는 정기국회 회기 안에 비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노우에 요시히사(井上義久) 공명당 간사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일도서협정에 대해 “일한(한일)의 우호 교류를 위해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장일치가 바람직하지만, 무리라면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표대결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정에 반대해온 제1야당 자민당도 일단 찬반 표결에는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협정 비준은 수ㆍ금요일에 열리는 중의원 외무위원회, 화ㆍ목ㆍ금요일에 개최되는 중의원 본회의, 화ㆍ목요일의 참의원(상원) 외교방위위원회, 월ㆍ수ㆍ금요일에 열리는 참의원 본회의를 거쳐야 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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