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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ㆍ日ㆍ인도 남성, 하루 가사노동 1시간↓...최다 국가는?
한국과 함께 일본, 인도 남성들이 가사노동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국가들 중에 장보기, 아이돌보기 등 가사노동 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가장 저조했다. 반면, 미국 남성들은 하루에 약 3시간 가량 가사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국가들 중에는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의 가사노동 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비교적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9개국의 무상 노동(unpaid work) 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OECD는 남성과 여성을 포함한 하루 평균 무상 노동시간은 3시간 30분이었고 여성의 무상 노동시간은 2시간30분으로 남성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여성은 남성보다 긴 무상 노동시간때문에 보수를 받을 수 있는 노동에 참여할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고 OECD는 분석했다.

특히 여성은 요리, 설거지 등 부엌 일에서 남성의 4배에 가까운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을 보면, 미국은 3시간 가량에 달하는 반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은 2시간 미만으로 유럽 국가 중 가장 낮았다.

인도와 일본, 한국 남성들이 장보기, 아이 돌보기 등 가사 노동에 사용하는 시간은 1시간도 되지 않아 남유럽 남성들보다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무상 노동에 대해 보수를 지급한다면, OECD 회원국 국내 총생산(GDP) 평균의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OECD는 가사 노동은 경제에 이바지하는 평범한 방법이라며 설거지,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등은 사회에 공헌하는 중요한 방법이고 즐거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인은 요리와 설거지에 30분 정도를 사용해 1시간30분 정도를 쓰는 인도인보다 훨씬 짧았고 음식물을 먹는 데 사용하는 시간은 짧지만 비만율은 높았다고 OECD는 덧붙였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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