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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원에 떠나는 창덕궁 달빛기행 '추억만들기'
지난해 시범 실시됐던 창덕궁 달빛기행이 올해 본격 시행된다.

문화재청은 궁궐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고품격 역사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 상품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오는 4~6월, 9~10월 보름을 전후해 총 1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살아 숨쉬는 궁궐 만들기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안내해설과 함께 돈화문–진선문–인정전–낙선재–부용지–연경당–후원숲길을 거닐며 궁궐의 야경과 달빛감상, 전통공연 등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에는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후원 부용정 일원에 경관 조명을 보완해 운치를 더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참여 날짜를 분리했으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운영을 전담하게 하는 등 운영 절차를 개선했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내국인 참여일은 4월 16~18일, 5월 15~17일, 6월 15~16일, 9월 12일, 10월 11~12일, 외국인 참여일은 5월 18~19일, 6월 17일, 9월 13일, 10월 8~10일로 관람시간은 20:00~22:00(단, 10월은 19:00~21:00)이며, 참가비용은 3만원이다. 단, 일본의 지진․해일 피해로 외국인 참가자 감소가 예상되므로 상반기 외국인 대상 3회(5월 18일, 19일, 6월 17일)에 한해서는 예약 잔여분을 내국인에 할당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내국인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내 예약결재시스템(오는 26일 구축완료 및 오픈 예정)을 통해, 방한 외국인(관광객) 중 일본인은 코네스트코리아(www.konest.com)를 통해, 구미주 및 중국ㆍ동남아인은 권역별 해당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약 전화(02-3011-2158)를 통해 접수하며, 참여일 20일전부터 5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02-3011-2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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