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얇은 LED 프로젝터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아수스(Asus)사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박람회인 하노버 정보 통신 박람회(CeBIT)를 통해 또 하나의 놀라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작은 가방에도 들어가는 초박형의 사이즈에 놀라운 화면 출력을 자랑하는 LED 빔 프로젝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신제품 ‘P1 프로젝터(P1 projector)’는 높이가 3.3cm에 불과하지만 200루멘스(lumens) 정도의 광도를 내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또한 표준 해상도인 1280x800의 화면을 지원하며 내구성이 강한 램프의 사용으로 기존 프로젝터보다 수명이 4배 가량 늘었다. 

전면에는 전원 버튼과 함께 아수스 노트북과 호환되는 접합 부분이 있다. 반사면에서 약 1m 가량 떨어뜨렸을 경우, 총 크기 40인치 정도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USB 2.0 포트를 통해 각종 기기와의 연결 호환성도 높였다. 이 제품은 SD카드 리더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상 신호를 수신할 수 있도록 VGA 포트 또한 지원한다.

이 제품의 또 다른 강점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환경친화성이다. 1670만 컬러와 1600:1 비율의 색조 대비를 통해 한층 더 선명한 화면을 지원한다. <출처 : www.asus.com >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