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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25일 친환경 무상급식 설명회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3월 시작되는 무상급식에 앞서 25일 오후 3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설명회 및 쌀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품평회에는 순천시, 부여군, 화순군, 담양군 등 자매결연도시와 양구군, 진천군, 완주군, 포항시, 영광군 등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설명회는 강서교육지원청장, 학교장,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품평회 및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양천구는 품평회를 열기 위해 전국의 친환경 쌀 생산 인증단체에 공문을 미리 발송해 참여 단체를 접수받았으며, 접수 단체 중 가격, 생산량 등을 검토해 안정적 생산 및 공급 능력이 있는 9개 단체를 선정해 이번 품평회에 참가하게 했다.

양천구는 이번 품평회에 참여한 쌀 생산자 단체를 관내 29개 초등학교에 통보해 친환경 쌀 공급처 선정시 참고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1~3학년까지의 소요예산은 교육청이 부담하고 양천구는 4학년 5330명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전체 학생에 대해 무농약 쌀 구입 지원비 60원을 별도 지원한다. 양천구는 이를 위해 19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일부 부족 예산은 추경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 문의는 양천구청 교육지원과(2620-3109)로 하면 된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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