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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차 밴드 ‘10cm’ 첫 정규앨범 발매…콘서트 만원
2년차 밴드 ‘10cm’가 첫 번째 정규 앨범 1.0을 10일 발매했다.

지난 2009년 발매한 EP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통해 어쿠스틱 음악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10cm는 그해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의 선풍적인 인기로 홍대의 스타밴드로 떠올랐다.

또 이들은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 민트페이퍼가 선정한 ‘2010년의 신인’, 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 ‘올해의 발견’등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그 실력도 인정받았다.

이번에 발매된 첫 정규앨범에는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 넘버이자 타이틀곡 ‘그게 아니고’를 비롯해 기존의 사운드로 표현해낸 ‘Talk’과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재미있지만 그만큼 씁쓸한 가사의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 등이 수롤돼 있다.

한편 10cm는 1집 앨범 발매에 맞춰 1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차 티켓 예매 오픈 10분만에 500석을 매진시킨 이들은 2차 티켓 역시 5분만에 매진시켜 인기를 과시했다.

<홍동희기자@DHHONG77>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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