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모집에 50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롯데제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33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50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롯데제과는 마이너스(-)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5bp, 5년물은 8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제과는 최대 2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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