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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임원 출신 장일환 프로, 골프 교습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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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환 골프 레슨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삼성그룹 임원 출신이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인스트럭터인 장일환 프로가 <바디스윙이 골프스윙이다(Body Swing is Golf Swing)>라는 레슨서를 출간했다.

장 프로는 장타를 내는 방법부터 골프스윙, 볼 비행, 그립, 셋업, 쇼트게임, 아마추어를 위한 12가지 스윙특성, 프리 샷 루틴, 골프법칙, 골프의 이해까지 모두 10개의 장으로 책을 구성했다. 맑음북스에서 총 264쪽 분량에 정가는 2만원이다.

장일환 프로는 “골프의 고수가 가진 최대의 기술은 바로 자신의 허점을 찾아내는 것이고, 최고의 전략은 실수를 피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골프인스트럭터로 제2의 인생을 사는 저자가 숨어 있는 1인치의 스윙 기술 노하우를 찾아가는 레슨서이자 2년 동안 준비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레슨 교본이다.

대기업 임원 자리를 내려놓고 50대에 ‘늦깎이’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저자가 몸소 체험했던 내용을 위주로 정리했다. 특히, 골프를 새롭게 시작하는 MZ세대부터 구력과 실전이 일치하지 않는 실버 세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내용이 책 제목에 함축적으로 표현되었다. 골프는 손과 팔의 파워 스윙이 아니라, 몸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가끔 단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문제점이라 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팔과 손의 움직임을 달리하여 스윙 궤도를 고치려 노력한다. 하지만 현상이 문제점이 될 수가 없다. 현상은 현상이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몸소 경험한 골프스윙의 기본과 그 이유 즉, 근본 원인을 직접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점검해 주는 골프 레슨의 교본으로 골프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를 받았다. 삼성건설 부사장으로 리스크관리가 전문이다. 미국 골프전문대학 PGCC를 졸업한 뒤 미국의 골프장에서 6개월간 코스관리 및 경영을 공부한 뒤 귀국했다. 현재 다수 언론 매체에 골프레슨을 연재중이며 대학에서 골프특강도 하고 있다. 강원 춘천 플레이어스 골프클럽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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