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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언더파 몰아친 이경훈 공동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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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7위로 도약한 이경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이경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순위를 23계단 끌어올렸다.

13번홀(파5)에서 2온 후 6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이경훈은 "어제보다 바람이 덜한 상태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초반에 타수를 많이 줄여서 편하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이어 “내 경기에 집중하면서 주말라운드를 재미있게 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시우는 3타를 줄였으나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1타차로 컷오프됐탈락했다. 강성훈은 중간 합계 7오버파 147타로 동반 탈락했다.

젠더 셔플리(미국)는 이틀 연속 7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126타로 해리슨 잉글리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등 5명의 공동 2위에 5타 차로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첫 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에 그쳐 공동 7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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