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KLPGA Swing]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 박민지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박민지(24)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박민지는 12일 강원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6633야드)에서 끝난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박민지는 2위 김민주(20)를 3타 차로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시즌 2승이자 통산 12승을 기록하며 지난 2020년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지중앙

시즌 2승이자 통산 12승을 달성한 박민지. [사진=KLPGA]

박민지는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사상 4번째로 한 시즌 2번 이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구옥희(1982년), 강수연(2001년), 김해림(2017년)에 이어 박민지가 네 번째로 이름에 올랐다. 이제 박민지는 구옥희의 타이틀 방어 3회(수원오픈, 동해오픈, KLPGA선수권대회)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박민지의 드라이버 샷을 포천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K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3.32야드로 36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5.64%여서 71위, 그린 적중률 77.52%로 7위, 평균 타수 70.36타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