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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크리스 F&C 챔피언' 김아림의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아림(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김효주(27)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1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이가영(2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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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 [사진=KLPGA]

김아림은 2019년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2년 9개월 만의 K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소속이던 김아림은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지난 시즌부터 LPGA 투어에 진출했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2025년까지 시드권을 확보했다.

김아림의 드라이버 샷을 포천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74.09야드로 9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8.72%여서 126위, 그린 적중률 74.14%로 8위, 평균 타수 70.93타로 39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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