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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타오카 나사, LA오픈 우승…박인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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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오카 나사가 LA오픈에서 5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시즌 첫승을 기록하며 통산 6승을 올렸다.

나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컨트리클럽(파71 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둘째날 공동 선두로 올라선 나사는 4일 내내 60타대 스코어를 적어내면서 2위와는 6타차로 여유있게 우승했다. 지난해 9월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래 7개월만에 다시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한 하타오카는 “이번 주 내내 퍼트가 잘 되었다”고 말했다.

한나 그린(호주)이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10언더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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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LA오픈 마지막날 공동 3위로 마쳤다. [사진=LPGA]


박인비(34)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서 이민지(호주),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과 공동 3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루키 최혜진(23)은 5타를 줄여 3언더파의 김세영(29), 강혜지(30), 최운정(32)과 공동 6위(6언더파)로 마쳤다. 맏언니 지은희(35)는 1언더파를 쳐서 공동 17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27)은 버디 하나에 보기 3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쳐서 공동 21위(2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선두권 경쟁을 하다가 17번 홀에서 5년만에 처음 4오버파를 적어낸 충격 탓인지 이날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박성현(29)은 6오버파를 쳐서 공동 68위(7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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