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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메디힐·한국일보 초대 챔피언’ 박지영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박지영(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박지영은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지영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이채은(23)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박지영은 올해 신설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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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을 기록한 박지영. [사진=KLPGA]

2015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은 신인왕 포인트 1784점으로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2016년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2018년 효성 챔피언십, 2021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4승째를 기록 중이다.

박지영의 드라이버 샷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2개 대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7.86야드로 59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2.5%여서 123위, 그린 적중률 77.77%로 8위, 평균 타수 69.87타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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