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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베테랑 김경태의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김경태(35)는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나가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국내 남자 골프의 에이스였다. 아마추어로 2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6승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괴물’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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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의 드라이버 샷 피니시.


2008년에는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로 무대를 옮겨 2019년 카시오월드오픈까지 14승을 거두었다. 일본에서의 성과로 보면 국내 선수 중에 최고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일본 무대에 나가지 못하고 국내 대회에 11번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다.

지난해까지 투어생활 15년을 보낸 김경태의 지난해 코리안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65.65야드로 1119위에 페어웨이 키핑 정확성은 54.67%로 103위, 그린 적중률은 61.11%로 투어 112위로 마쳤다. 하지만 평균 타수는 72.39타로 79위이며, 퍼트에서 홀 평균 1.78타의 26위로 마쳤다.

김경태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해 제네시스챔피언십이 열린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촬영했다. 백스윙까지 활을 당기듯 하다가 다운스윙에서 왼발을 펴 디디면서 임팩트에 이른다. 스윙어의 부드러운 동작이 느껴진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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