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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골든글러브급 외야수’ 벨린저, 2차례 완벽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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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은 수비로 경기의 분위기를 뒤집은 코디 벨린저.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현석 기자] 이번 시즌 코디 벨린저(LA다저스)의 활약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도 벨린저의 활약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회 솔로포로 19호 홈런을 기록한 벨린저는 이날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1회 토드 프레이저의 우전 안타 당시 빨랫줄 송구를 통해 2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는 콘포토를 보살로 잡아냈다. 8회에는 J.D. 데이비스의 큼직한 타구를 우측 외야에서 잡자마자 3루로 던져 2루 주자를 아웃시켰다. 3루의 주자가 홈에 도착하기 전 아웃을 만든 이 송구로 인해 다저스는 8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5월의 골든글러브를 줄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플레이였다. 두 번의 어시스트가 경기의 분위기와 흐름을 우리에게 가져왔다. 벨린저는 우리의 게임 체인저다”라는 이날 로버츠 감독의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 벨린저의 수비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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