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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디지털 金? ‘글쎄’…나스닥 잘나가니 다시 ‘커플링’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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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 조기 대선에 상법개정안은 프리패스?…수혜주는 어디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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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만나더니 ‘스타링크’ 딜…테슬라 주가 폭등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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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슈워츠 위즈덤트리 CIO “토큰화 금, 디지털 자산 ETF 韓도 상륙 가능…상품화 노력” [단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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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돈 너무 많이 받는다” 판결 뒤집고 보상안 논의에 테슬라 주가 4% 껑충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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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총 맞고 ‘사기 혐의’ 조사…줄줄이 악재에 美 이 주식 ‘반토막’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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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중 무역 협상 건설적”…미국 시간외 선물 1%대 급등 [투자360]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10~11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양국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뉴욕 증시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12일 로이터통신은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측 수석대표인 허 부총리가 협상을 마친 뒤 “공동성명이 12일 발표될 것”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허 부총리는 “우리는 중요한 컨센서스를 이뤘다”며 “양측은 통상·경제협의 메커니즘을 구축키로 합의했으며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며 협상에서의 진전을 시사했다. 이어 “중국은 통상 협상에서 항상 ‘윈윈’ 하는 결과를 추구해왔다”며 “중국은 미국과 협력해 차이는 관리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도 “(양국간) 일부 차이와 마찰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미국도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미국 측 수석대표인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이날 협상 종료 뒤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
2025-05-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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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에 연천군 주민들 “북한서 포탄 날아온 줄”…불안감 호소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의 발생으로 인해 주민들의 신고가 잇달았다. 1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연천군과 포천시, 가평군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총 7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의 대부분이 “진동을 느꼈다”, “지금 상황이 어떤 거냐”는 문의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다. 연천군 재난위험신고센터에도 “흔들림이 있었는데 괜찮은 거냐”,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내용의 문의 전화가 5건 접수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며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지진이 발생한 것이 맞다고 안내하고, 혹시라도 피해가 있을 경우 바로 신고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앙 인근인 연천군 연천읍, 중면, 신서면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지진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중면 민통선 내 횡산리 마을의 김학용 전 이장은 “비가 와서 집 거실에 앉아 있었는데, 포탄이 떨어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려
2025-05-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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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상경 시위대’ 서울 길목서 경찰 저지에 막혀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트랙터 상경 시위대’가 수원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다가 경찰의 제지로 멈춰섰다. 9일 전농의 ‘전봉준투쟁단’ 약 50여명은 트랙터 32대와 함께 이날 아침 경기 수원에서 출발해 낮 12시 10분께 안양 석수역 일대를 거쳐 서울 금천구에 진입했다. 빗속에서 3개 차로를 이용해 저속 주행하던 트랙터 행렬은 12시 20분께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서 ‘집회 제한 통고’를 내린 경찰 저지에 멈췄다. 현재까지 시위대와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은 없는 상황이다. 서울경찰청은 일대에 기동대 20여개 부대 1500명을 배치했다. 서울로 진입할 경우 주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트랙터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트랙터 대신 1t(톤) 트럭 20대의 서울 도로 진입은 허용했다. 지난 3월 상경 시위 때 법원 결정과 같은 것으로, 당시 전농은 트럭 위에 트랙터를 싣는 방식으로 이동한 바 있다. 전농은 이번엔 트랙터만으로 상경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이를 끝까지 불허할 방침
2025-05-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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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문수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오늘 심문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법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의 후보 선출 취소에 맞서 낸 가처분신청 사건을 10일 오후 신문한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한다. 이 재판부는 전날 김 후보가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재판부는 주말에 접수한 사건인데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문 기일을 지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하고,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가처분신청을 냈다.
2025-05-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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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US오픈 골프 대회 지역 예선 탈락…공동 33위에 그쳐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US오픈 골프 대회 예선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찰리 우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웰링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US오픈 골프 대회 지역 예선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84명 중 공동 33위에 머문 찰리는 상위 5명에게 주는 최종 예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4언더파를 친 선수들까지 최종 예선에 나갔다. 찰리와는 7타 차이가 났다. 2009년생 찰리는 작년에도 US오픈 예선에 나왔지만 지역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아버지 우즈는 19세였던 1995년에 US오픈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우즈는 2라운드 도중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올해 US오픈은 6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25-05-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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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파키스탄에 1조4000억원 지원…인도 “테러 악용 가능성” 비판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국가 부도 위기에 놓인 파키스탄에 1조4000억원 규모 자금 지원을 집행하는 가운데 인도가 자금 지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10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 집행이사회는 전날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파키스탄 구제금융 집행을 승인했다. IMF는 지난해 체결한 70억 달러(약 9조8000억원) 규모 구제금융 프로그램 중 1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IMF는 이와 별도로 파키스탄의 기후 변화 완화와 적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14억 달러(약 2조원) 규모 신규 구제금융 프로그램 도입도 승인했지만, 자금 집행은 시작되지 않았다. IMF가 이미 합의된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기 위한 이사회 승인은 일반적으로 형식적 절차다. 그러나 이번에는 파키스탄과 교전 중인 인도가 자금 지원에 반대하고 나섰다. 인도는 집행이사회에서 “파키스탄에 대한 금융 지원이 국경을 넘는 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2025-05-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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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중재 나선 美 “건설적 대화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격화로 확전이 우려되자 미국이 중재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장관이 8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통화하고,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에 긴장완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또 향후 갈등 방지를 위해 건설적인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미국이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양국에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한 직접 대화를 촉구했다. G7 외교부 장관들은 “군사 긴장 고조는 역내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민간인 안전에 우려를 표명하고,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이후 군사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는 테러 배후를 파키스탄으로 지목하고 파키스탄을 겨냥해 미
2025-05-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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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초등학교서 10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저녁부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교직원은 100여명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과 교육청 등이 전날부터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 학교는 급식실이 있는 건물이 안전상의 문제로 폐쇄돼 외부 업체가 조리한 급식을 체육관에서 배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교내 건물 가운데 1개 동의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개학을 3월 10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2025-05-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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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영 무역합의, 일본에 ‘나쁜 전례’될 수도”…자동차 관세 합의에 주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영국이 처음에 무역 협상에 이르면서 일본이 협상 타결 내용에 대한 정밀 분석에 나섰다. 일본은 대미 수출품목 가운데 자동차 관세 협상 부문에 주목하며 대응할 계획이다. 10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합의 내용을 자세히 조사하고자 한다”며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관세 협상을 담당하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각국 입장과 상황은 제각각이어서 합의 내용과 시기가 다른 것이 자연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일본) 입장에 변화가 있는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모든 관세에 대한 전면 철폐를 요구하겠다는 자세를 고수했다. 미국 정부는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연간 10만 대에 한해 기존 25%(최혜국 관세 포함 시 27.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또 영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도 조정
2025-05-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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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도 상대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미사일 시설 파괴”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파키스탄이 인도의 미사일 시설을 파괴하며 반격에 나섰다. 10일 AP통신과 파키스탄 현지 매체 지오TV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인도 공격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분니얀 울 마르수스’(Bunyan ul Marsoos) 작전을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작전명은 이슬람 경전에서 인용했으며 ‘부서뜨릴수 없는 벽’이라는 뜻이다. 파키스탄군은 작전 초기에 인도 비아스에 있는 브라모스 미사일 저장 시설을 파괴했으며 파탄코드와 우담푸르 공군기지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군은 “‘눈에는 눈’ 방식 대응으로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발사한 인도 공군기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이날 오전 파키스탄 공군기지 3곳이 인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보복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국영 방송을 통해 “인도가 노골적인 침략 행위로 미사일 공격을 했다”며 “이제 인도는 우리의 대응을 기다리
2025-05-10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