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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 2025년형 하이퍼플렉스 골프화 출시 ‘최고의 편안함과 강력한 접지력’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화 브랜드 FJ(풋조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하이퍼플렉스’ 골프화를 출시한다. 올해로 런칭 10주년을 맞은 FJ ‘하이퍼플렉스’의 2025년형 모델은 ▷최고의 편안함과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는 ‘하이퍼플렉스 코어’와 ▷카본 플레이트 적용으로 더욱 강력한 반발력 지원하는 ‘하이퍼플렉스 카본’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골프화를 덮는 갑피(Upper) 부분에는 유연한 소재의 컨트롤 니트가 적용돼 라운드 내내 편안한 워킹을 선사한다. 100% 방수처리는 물론 흙이나 잔디가 묻어도 손쉽게 지워지는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최적의 착용감을 위한 트루핏(TruFit) 시스템이 적용됐다. 트루핏 시스템은 이중 쿠셔닝으로 처리된 힐부분을 통해 마찰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골프화의 양옆을 잡아주는 TPU 새들을 통해 발의 흔들림을 방지하며, 발등을 덮는 텅이 돌아가지 않도록 내장된 밴딩까지 더해져 3가지 요소가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시스템이
2025-03-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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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주의보 속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프링캠프 속속 마무리…8일 시범경기 개막
두산 베어스 4일 2차 캠프 마치고 귀국 시범경기서 새 ABS존·피치클록 적용 5일 개장 한화생명볼파크서 17일 첫 경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5시즌 우승을 향해 지난 겨울 혹독한 담금질을 했던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올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어느해보다 자주 부상 위험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각 구단은 오는 8일 개막되는 시범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다져 전력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두산 베어스가 36일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선수단은 1월 27일부터 시작한 1차 호주 시드니 캠프에서 기술·전술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세 차례 청백전으로 몸을 끌어올렸고, 실전 위주의 2차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는 7차례 실전을 소화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우천으로 인한 변수 없이 계획했던 훈련과 실전을 대부분 소화할 수 있었다. 개막전부터 100%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2025-03-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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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개막전 챔프 황유민, 세계랭킹 13계단 껑충…‘3연속 톱10’ 김아림은 33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대만여자골프(T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랭킹이 13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황유민은 4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보다 13계단 상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그 뒤를 김수지(44위), 이예원(45위)이 잇고 있다. KLPGA 투어 2승의 황유민은 지난 2일 끝난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프로 통산 65승의 ‘레전드’ 신지애(10언더파 278타)를 한 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에 이어 그대로 3위를 유지했다.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을 비롯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한 김아림
2025-03-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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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유럽파 영건들, 홍명보호 조기 본선행에 화력 보탤까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운명의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의 조기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때를 맞춰 2000년대생 젊은 공격수들도 눈부신 화력으로 하나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새해 한달간 유럽파 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행복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20일과 25일 안방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8차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이어 6월 5일에는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 대표팀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6월 10일 홈에서 쿠웨이트와 대결하는 것으로 월드컵 3차 예선 일정을 모두 끝낸다. 대표팀은 3차 예선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둬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차 예선은 각 조 1·2위만 본선에 직행한다. 3·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하고, 5·6위는 탈락한다. B조에
2025-03-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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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시범경기 첫 홈런포, 이정후는 멀티히트…‘절친더비’서 동반 맹활약
김혜성, 1안타 1홈런 1볼넷 3득점…타율 0.125 이정후, 3타수 2안타 1타점 펄펄…타율 0.333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타격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김혜성(LA다저스)이 마침내 미국 진출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앞에서 터뜨린 마수걸이포라 기쁨이 더했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미국 진출 후 첫 홈런, 첫 타첨, 첫 득점이다. 시범경기 타율은 0.071에서 0.125(16타수 2안타)로 상승했다. 타격에 물음표가 있다는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마이너리그행 가능성까지 언급됐던 김혜성으로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좋은 활약이었다. 김혜성은 0-2로 뒤진 3회말 첫 타석에서 오른손 투수 트리스탄 백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어
2025-03-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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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위 축포 김연경 “마지막인만큼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국내 복귀한 후 챔피언 우승을 한번도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엔 마지막인 만큼 정말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 축포를 터뜨리며 통합우승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흥국생명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전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2월 26일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 후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을 가졌다. 김연경은 시상식 전 인터뷰에서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기분이 좋다. 시즌을 치르면서 외국인선수 부상 등 위기도 많았지만 팀원들이 똘똘 뭉쳐서 더 강해졌고 그 덕분에 정규리그 1위를 빠르게 확정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있긴 하지만 국내 복귀 후엔 한번도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이번엔 마지막인 만큼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남은 경기 감정적으
2025-03-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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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대반전 드라마…서울 꺾고 2036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이젠 국제경쟁에서 승리할 차례”
체육회 대의원 61표 중 49표 ‘80% 지지’ 지방 연대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콘셉트로 ‘경험·인프라’ 내세운 서울 큰 격차로 제압 김관영 지사 “책임감 막중, 국제경쟁 시작”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전라북도가 서울을 제치고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전북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80%)를 얻어 서울(11표)을 꺾었다. 무효 표는 1표. 이로써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게 됐다. 김관영 지사는 유치도시로 선정된 후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세계적인 문화올림픽을 준비해 지역과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요 경쟁국과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예상을 뒤엎은 압도적 승리이자
2025-02-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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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울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확정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전라북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전북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80%)를 얻어 서울(11표)을 꺾었다. 무효 표는 1표. 이로써 ‘지방 도시 연대’를 강점으로 내세운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의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게 됐다.
2025-02-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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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LPGA 투어 이틀 연속 단독선두 ‘시즌 2승 보인다’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2R 3타 줄여 리디아 고에 1타차 단독선두 김아림·리디아 고·김효주와 3R 맞대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아림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완급을 조절하는 노련미까지 갖추며 시즌 2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아림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김아림은 이날 5타를 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지켰다. 올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시즌 2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김아림은 6차례나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안정된 퍼트를 앞세워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간 끝에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2025-02-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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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4년 임기 시작 “체육인 자긍심 세울 리더십 발휘하겠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유승민 회장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주재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 회장은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시작하지만, 저 혼자서는 이끌어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체육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대의원님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경청해 하나씩 풀어나가고 싶다”며 대의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2029년 2월까지 임기인 유 회장은 이날 새 직제 개편안에 맞춘 부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의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었다. 특히 체육회의 자생적인 재정 능력을 갖추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마케팅실을 신설, 오지윤 전 스포츠마케팅사업단 단장을 발탁한 점이 눈에 띄었다. 유 회장은 “마케팅실의 경우 제 직속으로 뒀는데, 기타 공공기관으로서 받는 제약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자체 예산을 좀 더 확충하려고 한다. 다양한 종목, 선수, 지도자, 지방 체육회에 재분배한다면 좀 더
2025-02-2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