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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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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워마드 옹호’ 정부 인사 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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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올해를 워마드 종말의 해로 만들겠다라고 선언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정부 내에 워마드 옹호 인사 리스트를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2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하 최고위원은 홍카콜라tv, 신재민 폭로 사건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워마드의 심각성을 재차 강조했다.

하 최고위원은 “일베랑 4~5년 싸웠는데 그래서 지금 일베보다 더 지금 패악질을 많이 하는 집단이 워마드”라며 “더 크기 전에 치유 불명의 암이 되기 전에 워마드를 올해 내로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응 방법에 대해 그는 “국민들이 잘 모르는 워마드의 문제점에 대해 하태경TV를 통해 하나하나 공개하고 정부 안의 워마드 옹호 인사들의 리스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 안에 정말로 그런 인사들이 있냐는 질문에 하 최고위원은 “그 분들이 이제껏 한 발언들을 다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리스트는 정리가 되는 데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계에서 가장 먼저 들고 일어나서 워마드 척결에 나서야 되는데 사실 여성계에서는 쉬쉬하고 있다”며 아시움을 표했다.

그는 “최근에는 워마드가 친박과 연대해서 움직이고 있다”며 자신이 강력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