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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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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 지역주민 건강검진 지원 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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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서생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3일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의실에서 서생면주민협의회(회장 정이석)와 주민 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에서 만 45세 또는 만 70세 이상 전년도 미 검진자로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생면주민협의회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해에는 만 45세에서 만 55세까지 지역 주민 500명이 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울산병원, 울산중앙병원, 울산동강병원, 울산굿모닝병원, 울산좋은삼정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샘병원으로 기본 검진을 포함한 암 정밀 검진, 뇌혈관 정밀 검진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정이석 서생면주민협의회장은 “건강검진 사업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협력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