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 당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 [헤럴드DB]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리설주 여사와 함께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4월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김 주석 생일 전날이나 당일 자정에 금수산 궁전을 참배해왔다. 그러나 지난 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광명성절)부터 당일 참배를 하고 있다.

참배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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