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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 수주…908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분야 올해 첫 성과
전용 59~84㎡ 525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반도건설은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거둔 올해 첫 성과다.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아파트 52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조합 맞춤형 상품 제안과 특화 설계, 재무건전성 등에서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망미역, 2·3호선 수영역이 가깝고 번영로, 광안대로, 장산로를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와 인접하며 수영교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광안시장, 수영구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까우며 단지 맞은편에 금련산이 있다. 수영강변, 광안리해변, 수영사적공원도 2㎞ 이내 위치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정비사업뿐 아니라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사업, 공매부지 및 상업시설 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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