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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코타 메구미 부모,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에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촉구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 실종 당시 13세) 씨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루(横田滋) 씨와 어머니 요코타 사키에(横田早紀江) 씨가 17일 일본을 방문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등과 내각부에서 만나 납치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만남은 북한 정세에 정통한 에드 로이스 위원장의 요청을 요코타 씨 부부가 받아들여 이뤄졌다.사키에 씨는 2006년에 미 하원 공청회에서 납치 문제에 관해 증언했다. 당시 부시 대통령과 면회하는 등, 지속해서 이 문제를 국제사회에 호소해 왔다.

환담 자리에는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담당상도 함께 참석했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는 북일 관계 정상화의 핵심의제로 최근 아베 내각이 북한과 비공식 접촉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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