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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500㎞ 크루즈미사일 연내 배치 검토’
군 당국이 사거리가 500㎞에 달하는 국산 함대지 크루즈(순항)미사일을 연내에 서해상에 배치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소식통은 8일 “우리나라가 개발한 500㎞ 이상의 크루즈 미사일 ‘천룡’(현무 3-A)을 올해 서해상에 배치된 한국형 구축함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 미사일은 원거리에서...
2011.02.08 08:07
월남 北주민 31명 전원 판문점으로 송환방침
정부는 지난 5일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어선이 ‘단순 표류’한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어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31명을 전원 송환할 방침이다.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군ㆍ해경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신문조가 이틀간 조사를 벌인 결과, 귀순의사를 밝힌 사람이 아무도 없고 모두...
2011.02.08 08:01
외규장각도서, 20년 협상 끝내고 돌아온다
1867년 병인양요때 강탈됐던 외규장각도서 297권이 오는 5월 말 우리나라에 돌아온다.7일 외교통상부는 박흥신 주프랑스대사와 폴 장 오르띠 프랑스 외교부 아태국장이 파리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BNF) 소장 외규장각도서 297권을 오는 5월 31일 이전에 한국으로 이관하기 위한 정부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02.07 17:01
북한 주민 31명 월남...남북관계 영향 미미할 듯
이번 북한 주민 31명의 집단 월남이 최근 대화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은 일단 “거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남과 북이 거리상 가깝게 마주보고 있는 서해안의 특성상, 이들의 이번 북한 주민들의 월남이 자발적인 집단 망명이 아닌 우발적인 표류일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 이들의 월남이 ...
2011.02.07 15:04
UDT 특전요원 등 위험수당 10~20% 올린다
국방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특수부대원의 위험수당을 10~20% 인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국방부는 해군 수중파괴(UDT) 및 해난구조대(SSU) 요원의 위험근무수당을 20% 인상하고, 특전사 요원과 전투기 조종사, 함정근무자의 수당도 10%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군인 등의 특...
2011.02.07 14:48
UDT·SSU 특전요원 등 위험수당 최고20% 인상…국방부 개정안 입법예고
국방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특수부대원의 위험수당을 10~20% 인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국방부는 해군 수중파괴(UDT) 및 해난구조대(SSU) 요원의 위험근무수당을 20% 인상하고, 특전사 요원과 전투기 조종사, 함정근무자의 수당도 10%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군인 등의 ...
2011.02.07 14:47
해경 수사본부 "해적 혐의 입증 위해 DNA 조사 의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가 해적들의 총격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해적 총기 멜빵과 방아쇠 등에서 지문과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수사본부는 해적들이 총을 쐈다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해적에게서 압수한 총기에서 지문과 DNA를 채취했다. 생포한 해적 5명의 구강세포와 모...
2011.02.07 12:48
“北 31명 월남 단순표류인듯”
북한 주민 31명이 지난 5일 어선을 타고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군과 정보당국이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표류에 의한 항로이탈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상식적으로도 그렇고 과거 전례를 봐도 31명이나 되는 인원이 (귀순을) ...
2011.02.07 12:01
北주민 31명 월남은 조업중 표류...귀순의사 없어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어선을 타고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통해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 주민 31명은 조업중 표류하다 월남했으며 귀순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합참 관계자는 7일 “지난 5일 오전 11시께 31명이 탄 어선(5t 동력선) 1척이 연평도 북방에서 NLL 쪽으로 남하하는 것을 포착, 해군 고속편대가...
2011.02.07 11:33
유엔 대북 제재위원회 23일 소집...北 UEP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가 오는 23일 소집된다.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안 1718호 및 1874호에 따라 만들어진 대북 제재위원회가 오는 23일 활동상황 점검을 위해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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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 집을 누가 80억에 사나요!” 분양가 2배 배짱 한 채도 안 팔렸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핵심지에서 나오는 보류지 물량의 가격이 높아 유찰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신축 아파트와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류지 매각 가격을 실거래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자 강남권 핵심 물건마저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최근 접수한 보류지 매각 결과 3가구 전체가 모두 유찰됐다.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말 열린 보류지 매각에 응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