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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衣食住 vs. 食衣住
아담과 이브는 선악과를 따먹었다(食). 선악에 눈을 뜨니, 알몸이 부끄러웠다. 나뭇잎으로 가렸다(衣). 정착지인 집(住)은 한참 뒤에나 나온다.이 순서라면 ‘식의주(食衣住)’가 맞다. 상식적으로도 식(食)이 가장 원초적 본능이다. 영어 표현은 이를 따른다. ‘food, clothing, and shelter’다. 음식이 귀한 북한, 음식을...
2015.11.02 07:58
윤디리 공연 논란 “망쳐놓고 그냥 가버렸다”
[헤럴드경제]윤디리, 공연 중단에 태도 논란까지 휩싸여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2000년 최연소의 나이에 1등을 차지했던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리’(Yundi Li·33)가 내한공연에서 실력과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일 클래식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윤디리는 호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협연하면서 오케...
2015.11.02 07:28
‘음식도 한류’…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230만명 방문
[헤럴드경제]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이 ‘음식 한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84일 간 230만명이 다녀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1일 개막한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이 누적 관람객 230만명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유럽 내 한국 관련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다 관람객 실적이다. 하루 평균 1만...
2015.11.01 14:19
11월 읽을 만한 책…이어령의 ‘언어로 세운 집’ 등 9권
이어령 교수의 ‘언어로 세운 집’(아르테) 등 9권의 책이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됐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30일 2015년도 ‘11월의 읽을 만한 책’과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 발표했다.‘11월 읽을 만한 책’으로는 ‘언어로 세운 집’과 함께 ‘클래식 법정’(조병선/뮤진트리), ‘과...
2015.11.01 10:31
러시아와 서유럽의 하모니, 차이코프스키를 느끼기 위한 문화예술여행
18세기 러시아의 위대한 황제 표트르 대제가 표방했던 근대화, 서구화의 영향은 러시아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음악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농노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었던 초기 러시아의 예술은 러시아 황실과 귀족들의 지원으로 점차 발전하였다. 그리고 서유럽의 형식과 껍데기만 존재했던 러시아 근대 음악 예술은 점차...
2015.10.31 15:01
‘코리아 헤럴드와 함께하는 예술여행_ 러시아 발레를 만나다’
코리아헤럴드와 함께하는 러시아발레투어 첫 번째 관람 공연 백조의 호수에 이어서 둘째날 관람할 공연은 역시 마린스키극장의 돈키호테 입니다.라만차의 기사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에선 뮤지컬로도 많이 소개된 유명하고 누구나 들어본적 있는 작품입니다.12월 16일에 러시아 상뜨페테르부르그의 마린...
2015.10.31 12:01
11월 읽을 만한 책…이어령의 ‘언어로 세운 집’ 등 9권
이어령 교수의 ‘언어로 세운 집’(아르테) 등 9권의 책이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됐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30일 2015년도 ‘11월의 읽을 만한 책’과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 발표했다.‘11월 읽을 만한 책’으로는 ‘언어로 세운 집’과 함께 ‘클래식 법정’(조병선/뮤진트리), ‘과...
2015.10.31 08:45
‘코리아 헤럴드와 함께하는 예술여행_ 러시아 발레를 만나다’
코리아헤럴드와 함께하는 러시아발레투어 첫 번째 관람할 공연은 마린스키 극장의 백조의 호수입니다.1875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제일 처음 시작 되었는데 백조의 호수는 발레 팬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고전 발레로 차이코프스키의 작곡이 유명합니다.12월 15일에 러시아 상뜨페테르부르그의 마린스키극장에서...
2015.10.30 17:50
영천시장 ‘토요독립장터’, 어릴 때부터 전통시장과 친해지세요
유아를 테마로 한 플리마켓이 열린다. 10월 31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옆 영천시장에서펼쳐지는 ‘동립장‘이다.격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는 동립장에서는 다양한 유아용품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놀다가게’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이하여 전통문화놀이...
2015.10.30 13:56
[리더스카페] 신자 아내와 非신자 남편의 슬픈 천국
언론인 출신 작가 정우택씨가 장편 신앙소설 ‘슬픈 천국’(행복미디어)을 냈다. 성경에 기초해 가족 구원의 절박성을 눈물로 그린 순애보적 소설이다. 소설은 신앙심이 깊은 아내 혜민과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남편 김세상의 삶과 죽음 후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궁극적 행복이 믿음에 있음을 보여준다. 소설에서 아내 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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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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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