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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 일본과 요르단 극적 무승부
일본축구국가대표팀(이하 일본대표팀)이 요르단을 맞아 극적으로 1-1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4위인 중동의 복병 요르단과 한 골씩 주고받는 혈투 끝에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다.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치러진 요...
2011.01.10 00:50
中, 중동 모랫바람 잠재웠다
중동의 모랫바람은 아직 아시아의 중심에 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요르단 왕자의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당선은 ‘경기장 밖’ 의 돌풍일 뿐, 경기장 안에선 아직 중동이 동아시아에 한수 아래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 된 것이다. 중국(FIFA 순위 87위, 이하 괄호안은 FIFA순위)은 8일(...
2011.01.09 13:59
니혼티비의 김연아 도촬 사죄건, 세계 언론도 앞다퉈 보도
‘피겨여제’ 김연아(20ㆍ고려대)의 훈련장면을 일본의 니혼TV(NTV)가 몰래 촬영해 방영한 사건(본지 27일 30면 참고)에 대해 NTV측이 사과문을 보낸 소식이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앞다퉈 보도됐다.미국의 주관 통신사이자 세계 4대 통신사중 하나인 AP통신(Associated Press)는 7일, 서울발 기사로 “일본 TV가 김연아를 찍...
2011.01.09 12:10
정조국 데뷔전, 팀은 5부리그 아마추어에 역전패
‘패트리어트’ 정조국(27 · AJ오세르)이 프랑스 무대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이 5부리그서 뛰는 아마추어 팀에 충격의 연전패를 당하며 패배의 쓴잔만 들이켰다. 정조국은 9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북부 빌르너브 다스크에서 치러진 5부리그팀 ES 바스케알의 2010~2011 프랑스컵 64강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
2011.01.09 12:01
연봉 Big 3, 이제 이대호만 남았다
지난해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한국 야구의 붐을 이끌어간 이대호(29ㆍ롯데), 류현진(24ㆍ한화), 김광현(23ㆍSK). 이들 중 김광현과 류현진은 결국 1억원여에 가까운 연봉 인상에 도장을 찍으며 연봉계약을 마무리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해 7관왕 및 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대호 하나 뿐이다.이대...
2011.01.09 11:33
류현진 연봉 4억, 이대호는?
대한민국 절대 에이스 류현진(24ㆍ한화)이 입단 5년 만에 연봉 4억원의 고지를 넘었다. 김광현에 이어 류현진의 연봉협상마저 끝나며 현재 관심은 이대호의 연봉에 쏠려 있다. 한화는 7일 류현진과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48.1%(1억3000만원)가 오른 4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프로 6년차가 된 류현진은 삼성 이승엽(현...
2011.01.08 11:53
회원권시장 장기 약세 극복하고 상승세 시현
회원권 시장이 2010년 장기간의 약세를 극복하고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매수세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초고가대와 중가대의 선전이 눈에 띈다.새해부터 불어 닥친 저금리와 인플레이션, 이른 바 물가세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적인 마인드를 확대시켰다. 또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2011.01.08 10:32
우리 춤 직접 배우고 우리 가락 한번 불러볼까
국립극장은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11 전통공연예술 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의 ‘전통공연예술 실기교육’은 다양한 전통공연예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개설됐...
2011.01.08 07:29
역시 류현진! 2011 시즌 4억원에 연봉 계약, 6ㆍ7년차 최고연봉
2011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괴물’ 류현진(한화)이 6년차 최고연봉은 물론 7년차 최고연봉까지 뛰어넘었다.한화 이글스는 7일 대전 용전동 구단사무실에서 류현진과 지난해(2억 7000만원)보다 1억 3000만원(48.1%) 인상된 4억원에 2011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매년 빼어난 활약 속에 연차별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운...
2011.01.07 19:44
중동 모래바람 亞축구 집어삼키나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FIFA 부회장에 당선AFC회장도 카타르 몫으로아시아 축구의 중심이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동 모래바람이 거세다. 지난 연말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될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정몽준(60)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0대의 요르단 왕자에 밀렸다.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축...
2011.01.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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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