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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 쿼카, 호주동물원서 무더기 폐사 무슨 일?
특유의 웃음 표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소형 유대류 쿼카가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무더기로 폐사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동물원에서 지난달 9~10일 사이 사육하던 쿼카 11마리 중 7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 폐사한 쿼카...
2022.10.12 22:30
세계 미인대회 ‘발칵’, 우크라·러시아 대표 ‘한 방’ 배정해 생긴 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미인대회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대표가 러시아 대표와 같은 방을 쓸 처지에 놓이자 강하게 항의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불만을 제기한 끝에 방을 교체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 등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미인 대회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참가...
2022.10.12 19:04
“하룻밤 13만원 기본이죠” 데이트하다 빚도 내봤다는 美MZ세대
미국 MZ세대(밀레니얼+Z세대) 5명 중 1명이 데이트 비용으로 빚을 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룻밤 데이트로 평균 91달러(약 13만원)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CNBC 방송은 미국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26~41세) 응답자 중 22%, Z세대(18~...
2022.10.11 18:40
‘진짜 우주여행’ 간 스타트렉 선장 “다 틀렸다, 가장 슬픈 경험”
1년 전 우주 여행을 다녀온 노배우 윌리엄 섀트너가 9일(현지시간) 소감을 털어놨다. 섀트너는 1960년대 미국의 인기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제임스 커크 선장을 연기한 바 있다. 섀트너는 지난해 10월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의 로켓을 타고 고도 100㎞에서 우주와 지구를 감상하고 돌아오...
2022.10.10 20:43
9명 죽인 ‘식인’ 호랑이, 저격수·코끼리 동원 200명 투입해 사살
인도 경찰이 인도 북동부 비하르주에서 사람 9명을 사망케 한 '식인 호랑이'를 사살했다. 9일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저격수 등 200명이 넘는 사람과 코끼리 2마리 등을 동원한 대규모 작전 끝에 전날 식인 호랑이를 사살했다. 이 호랑이는 지난 5월 16세 소년을 물어 숨지게 한 뒤 거듭 사...
2022.10.09 22:18
‘허리통증’ 싹 나았다? 엉덩이 들고 악어처럼 엉금엉금 ‘中유행’[차이나픽]
중국에서 특이한 운동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악어 걸음'인데,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퍼지며 단체로 이 운동을 하는 이가 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부 장쑤성 샹산에선 두 팔과 두 다리로 엉금엉...
2022.10.09 17:29
[영상]표범 아니야? 세계서 가장 긴 고양이의 ‘깜짝’ 역할 화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펜리르'(Fenrir)의 사연이 알려졌다. 표범으로 오해받을 만큼 '긴냥이'인 펜리르는 현존하는 고양이 중 최장신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 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사바나 고양이 펜리르는 바닥에서 어깨까지 높이가 47...
2022.10.09 16:42
140억짜리 프리다 칼로 그림 활활 탔다? 멕시코 정부 “조사 착수”
한 암호화폐 사업가가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의 1000만달러(약 143억원) 그림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팔겠다며 원본을 태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소각된 작품이 칼로가 그린 진품이 맞는지 여부와 값어치가 1000만달러가 되는지 등을 놓고 미술계 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 당국은...
2022.09.30 16:30
“男승무원도 원하면 하이힐에 치마” 파격의 항공사
영국계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이 성별과 상관없이 원하는 유니폼을 입도록 한 '성중립 정책'을 선보여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버진애틀랜틱은 조종사, 객실 승무원을 더해 모든 직원이 유니폼을 직접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으로 버진애틀랜틱 직원들은 색 구...
2022.09.30 10:45
“괴물 보고싶어요” 시한부 꼬마 소원에, ‘괴물 분장’ 1000명 출동
캐나다에서 말기 암에 걸린 5살 남자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웃 주민 등 1000여명이 특이한 분장으로 총출동한 사연이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 CTV 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 인근 해밀턴시에 사는 알렉산드로스 허데이키스(5)는 이달 초 사실상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됐다. 허데이키스는...
2022.09.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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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월급 받아 전부 방값에”…주택 임대차 시장, 월세 중심으로 재편 [부동산360]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이후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분위기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3월(1분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366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 7997건, 월세 거래량 6만 5672건으로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