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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악몽” 전쟁 피해 캐나다 온 우크라 소녀, 뺑소니차에 희생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우크라이나에서 캐나다로 온 7살 어린이가 등굣길에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 14일(현지시간)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퀘벡주 몬트리올 시내 도로에서 전날 오전 8시30분께 가족과 함께 학교로 가던 초등학생 마리아 레젠코브스카가 과속으로 내달리던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
2022.12.16 09:06
‘4대 미인대회 우승’ 미스 독일, ‘한국인’ 훈남 남친 덩달아 화제
'미스 독일'이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1등 왕관을 썼다. 우승자의 미모와 함께 그의 남자친구가 '훈남'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스민 셀버그는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
2022.12.15 09:26
“해외여행 몰린다” 인도 500대, 미국 100대…항공기 발주 러쉬
인도 대표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인디아가 보잉사와 에어버스사로부터 무려 500대의 제트 항공기를 신규 도입하고,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100대의 787 보잉 드림라이너를 구매하는 ‘빅딜’이 항공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에어인디아는 기내 복도가 하나인 중·단거리용 여객기 약 400대와...
2022.12.14 15:35
“민증 좀 봅시다”…뉴질랜드 09년생은 평생 ‘노담’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2009년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어서도 담배를 구매할 수 없게 됐다. 뉴질랜드는 지난 13일 의회에서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역사적인 금연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5년까지 뉴질랜드를 ‘담배 없는’ 국가로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
2022.12.14 14:28
[글로벌플러스] “내년 경제 한층 밝아질 것” 재닛 옐런의 희망 메시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4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가 내년 말이면 상당히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의 ‘가난한 크리스마스’를 넘기고 나면 내년엔 가계 경제가 한층 밝아질 수 있다는 메시지다. 옐런 장관은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면서 &l...
2022.12.13 11:27
‘일상 회복’ 홍콩 마라톤 3만7000명으로 정원 늘린다
스탠다드차타드 홍콩마라톤 측이 국제적인 연례행사로서 명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경주의 총 참가자 수를 3만7000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12일 SCMP에 따르면 주최 측은 내년 2월12일에 개최되는 대회 참가인원을 2만5000명으로 지난 10월 잠정적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참가인원인 1만8500명에서 늘...
2022.12.12 15:53
“아바타와 겹치면 안돼”…신작 영화 개봉 미루며 ‘블랙팬서’ 독주
2009년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영화 배급사들이 신작 개봉을 미루고 있다. 아바타의 흥행에 밀려 처참한 성적표를 받을까 겁내면서다. 이에 무주공산이 된 극장가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독식하고 있다. 12일 AP 등 매체에 따르면 ‘...
2022.12.12 10:32
[영상]“여보, 변기 뚜껑 좀 닫아요”…물 내릴 때 튀는 비말 봤더니[나우,어스]
변기 물을 내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비말이 분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정도가 훨씬 심각해 변기 뚜껑을 꼭 닫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과학실험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공학 연구팀은 녹색 레이저를 활용해 변기 물을 내릴 때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비말을 시각화해 속도와 확산 범위...
2022.12.09 10:49
소 들이받고 뺑소니 친 운전자…택시 몰래 수리했지만 덜미
홍콩 신계지역에서 녹색 택시 차량이 소를 들이받고 뺑소니를 친 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용의자는 59세의 택시기사로, 사건 직후 죽은 소를 도로에 그대로 두고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SCMP 매체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밤 판링 지역에서 택시와 부딪힌 소는 즉사했고, 59세의 택시기...
2022.12.08 15:12
4살 소녀 배에서 61개의 구슬…일부는 창자 뚫고 나와
중국 동부에 사는 한 4살 소녀의 배에서 61개의 자석 구슬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고 창자를 뚫고 나온 12개 이상의 구멍을 꿰매야 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샤오위라는 이름의 소녀는 지난 주말 저장성 항저우의 한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비로소 한 달 동안 시달려왔던 복통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22.12.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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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건설업계 SOS에…LH·리츠가 부실 사업장·미분양 매입[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과 리츠(부동산 간접투자 주식회사)의 토지·미분양 매입 지원에 나선다.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임대리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인수를 세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일부 지구 착공을 앞당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공공의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높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제고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rsquo
부동산360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