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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객기에 나타난 英 왕세손비 '환호'
[헤럴드경제]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이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가 아닌 일반 상업용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갔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브리티시 에어라인 항공편에 깜짝 등장한 케이트 미들턴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통...
2016.10.12 21:10
돌연사한 승객과 3시간 비행…“어쩔 수 없지만 소름”
[헤럴드경제]한 여성이 항공기 안에서 심장마비로 돌연사했다. 그리고 함께 타 있던 승객들은 이 여성의 시체와 3시간 동안 함께 비행해야 했다.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터키 안탈리아 주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하는 아주르(Azur) 에어 항공편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평소 ‘당뇨병’...
2016.10.12 18:28
中 국방부 앞에 시위 나선 퇴역 군인들…“퇴직수당 보장하라”
중국 퇴역군인 1000여 명이 베이징 국방부 청사 앞에서 퇴직 수당 및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외신들은 “수도 베이징의 군 중추에서 대규모 시위는 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전국 12개성에서 온 퇴역 군인들은 중국 국방부와 중앙군사위 사무실이 있는 팔각대루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날 팔각...
2016.10.12 16:11
마이크로소프트사 “포켓몬 고, 기대수명 높여줘”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 고’가 기대수명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센터는 11일(현지시간) “포켓몬 고가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사 측은 “포켓몬 고 게임을 적극적으로 즐긴 사람의 경우 하루 평균 걸음 수가 평소보다 25%...
2016.10.12 15:35
[나라밖] 맥도날드 ‘광대 캐릭터’, 괴담 공포에 노출 자제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대 괴담’에 유명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가 자사의 전매특허인 광대 캐릭터의 노출을 자제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성명을 내고 당분간 광대 캐릭터인 ‘로널드 맥도날드’를 대중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
2016.10.12 11:48
[나라밖] 프랑스 파리에 첫 합법 마약주사실 오픈…찬반 논란
○…프랑스 파리에 마약 중독자를 위한 첫 합법 마약 주사실이 문을 열었다. 마약 중독자들의 마약 과다 투약과 불결한 주삿바늘 재사용으로 인한 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오히려 마약 사용만 부추길 것이라는 반대 목소리도 크다. 프랑스 정부와 파리시는 파리 북역 인근 라리부아지에르 병원 내에 ...
2016.10.12 11:48
마약 이어‘담배와의 전쟁’나선 比 두테르테
이달 중 공공장소 흡연금지령 발동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에 이어 ‘담배와의 전쟁’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AP통신에 따르면, 파울린 우비알 보건장관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10월 중으로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대선 공...
2016.10.12 11:26
미셸 오바마의 감성연설, 힐러리의 건조함을 채우다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는 부족한 감성을 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미셸의 언행에 공화당은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당황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힐러리가 건조한 연설로 비판을 받을 때 미셸은 감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2016.10.12 11:25
자고나면‘뚝뚝뚝’…날마다 바닥치는 英파운드화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연일 하락세메이, 의회승인안 수용시 진정될듯영국 파운드화가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조건에 대해 의회 승인을 거치는 방안을 수용하면서 급락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생겼다.파운드화는 ‘하드 브렉시트’ 전망에 1...
2016.10.12 11:25
美대선 초유의‘옷자락효과’직면하나…공화의원 4분의 1“트럼프 지지 거부”
미국 공화당 주지사와 상ㆍ하원 의원 중에 4분의 1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부했다. ‘옷자락 효과’가 두려운 공화당원들의 트럼프 지지철회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USA투데이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기준 공화당 출신 주지사, 상ㆍ하원 의원 가운데 26%가 트럼프 지지를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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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