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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피규어 보관 160억 빌딩·곤충수집에 400억 ‘별난 日부자들’
[슈퍼리치섹션]일본인하면 떠오르는 덕목 중의 하나가 ‘수집욕’이다. ‘남의 것’, ‘오래된 것’을 가리지 않고 가치가 있다면 망설임없이 모으고, 꼼꼼하게 기록하고, 보관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본다.일본의 거부들 역시 마찬가지다. 백제와 신라 문화재에까지 손을 댄 것으로 유명한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
2015.07.10 11:19
<나라밖>“美 교회재건에 써달라”무슬림단체 5만弗 기부
○…총격사고 이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시에있는 찰스턴 교회의 재건을 위해 무슬림 단체가 5만 달러를 기부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무슬림 반인종차별모임과 아랍계 미국인 연합이 찰스턴 교회 총격사건에서 드러난 인종차별 문제에공감하며 문제해결 및 재건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보...
2015.07.10 11:12
<나라밖>고급-인스턴트 원두가격差 줄어
○…고급 커피에 쓰이는 아라비카 원두와 인스턴트 커피용 원두인 로버스타 원두 가격 차이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0일 브라질 레알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아라비카 원두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아라비카 원두 최대 수출국이다. 뉴욕 시장에서 아라비카 원두 국제 가...
2015.07.10 11:11
<세계의왕실2-영국(하)> 정치개입 논란·역할 회의론…英왕실, 흔들리는 위상
정치행사 참여하되 개입금지 ‘불문율’…최근 브렉시트 반대 관련 의혹부터늘어나는 왕실보조금 곱지않은 여론…엘리자베스 2세 사후 준비하는 英왕위 계승 1순위는 찰스 왕세자…국민들 故다이애나 아들 윌리엄 원해2015년 5월 27일.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영국 의회 개원(State Opening) 연설을 했다. 이른바 ‘Queen‘s...
2015.07.10 11:10
<세계의왕실2-영국(하)> 명예·특권 누리는 귀족…‘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입헌군주제에서 귀족을 대체로 법적 특권을 누리지 못한다. 하지만 영국의 귀족은 여전히 상원의원에 오를 수 있는 등 일부 공적 특전을 갖는다. 이들은 가장 든든한 왕실의 지지기반이다.▶세습 귀족과 종신 귀족=영국의 세습귀족(Lord)은 공작 (Duke), 후작 (Marquess), 백작 (Earl), 자작 (Viscount), 남작 (Baron)의 다...
2015.07.10 11:08
비트코인‘범죄화폐’전락하나
지난 달 30일. 유럽의 해킹 그룹 ‘DD4BC’는 국내 지방은행에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 이에 앞선 26일 국내 지방은행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전력이 있는 ‘DD4BC’는 비트코인을 보내지 않으면 대규모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이날 비록 실제로 디도스 공격이 ...
2015.07.10 11:08
中 증시 사태는 ‘일시적인 현상’ vs ‘경제구조 문제’
중국 증시를 놓고 투자자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의 주가 폭락은 단기적인 현상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시각과, 증시 급락의 여파가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이 맞서고 있다. ▶관련기사 19면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중국 주식시장을 보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견해들...
2015.07.10 11:04
안팎으로 도전받는 ‘中 리더십’
“中증시 여파 금융불안·원자재시장 요동”브릭스 회담서 각국정상들 비난 쏟아내“금융시장이 불안하고 원자재시장도 요동치는 게 걱정된다”지난 9일 러시아 우파(Ufa)에서 열린 제7회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참가국들이 쏟아낸 지적이다. 모두 중국 증시 폭락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중국’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2015.07.10 11:02
중국 증시 빚, 최소 382조∼최대 548조원 추정
증시 폭락 전부터 중국 증시는 두 가지 점에서 취약점이 지적됐다. 빚을 내 투자를 한 사람이 많다는 점과, 투자자의 80% 이상이 개인투자자라는 점이다. 유사시 시장 변동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중국 본토 증시에서 이른바 주식관련 대출 자금은 6월 중순 최대 2조2700억 위안까지 치솟았고, 이달 초 2조1000억 ...
2015.07.10 11:02
中, 증시 폭락에 원자재 시장에 이어 광산업체까지 ‘직격탄’
중국 증시 폭락에 원자재 선물 가격이 급락해 광산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세계 광산업체 BHP 빌리턴의 주가가 지난 금요일 이후 8%이상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원유와 철광석 채굴이 주요 사업인 BHP 빌리턴은 8일 기준 지난해 대비 수익이 45% 하락했다. BHP 빌리턴의 시장가치는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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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