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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흔들린 열도, 동쪽으로 최대 4m이동…GPS수정해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해안선이 동쪽으로 최대 4m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BBC방송 등 외신은 일본 전역에 설치된 1200개의 GPS관측소와 연결된 ‘지오네트’ 분석 결과, 대지진 이후 500㎞에 달하는 해안선이 평균 2.5m, 최고 4m 동쪽으로 움직인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지오네트는 세계 최대 GPS...
2011.03.15 13:37
<日대지진>“도쿄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 감지”
일본 도쿄에서 15일 미미한 수준의 방사성 물질이 측정됐다고 교도통신이 시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당국은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됐지만 이것이 지진 피해를 입은 북동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와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통신은 또 도쿄 인근 사이타마의 방사선 수치도 정상의 40배에 달했으며, 서부...
2011.03.15 13:08
日지진 나던날 재난영화 상영…‘히어 애프터’ 조기 종영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일본 사상 초유의 대지진이 닥쳐 수많은 사람이 사망, 실종되고 많은 지역이 초토화되던 시점에 공교롭게도 일본 전역에서는 쓰나미 영화가 상영 중이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또 추가로 지진 영화를 한 편 더 수입하려던 참이었다.영화는 워너 엔터테인먼트 재팬이 전국에서 상영하고 있는 ‘...
2011.03.15 12:06
NYT “전력·물 부족이 최대위협”...車·반도체 등 조업중단 잇달아
피해지 전기 타지역서 공급대기업 등 장기간 생산차질전자부품가격·수출 악영향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전력과 물 부족 사태가 일본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 보도했다. 지진과 쓰나미로 초토화된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려면 일본 각 지역의 전력을 끌어와야 하는데 이로 인해 다른 지역의 ...
2011.03.15 12:03
日 금융시장 흔들…경제 불안감 증폭
전력난·원전폭발 우려…중앙銀 15조엔 방출 불구증시는 폭락세 지속경제활동 위축 장기화 조짐 속삿포로·후지쓰그룹 등기업피해 성실한 공시 눈길일본 은행이 금융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14일 하루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15조엔을 시중에 긴급 방출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지만 일본 금융시장과 경제 불안감은 확산...
2011.03.15 12:02
국제사회 원전안전성 우려 급속확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3호기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세계 각국이 기존의 원전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독일은 14일(현지시간)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시한을 연장하는 계획을 3개월간 유보한다고 발표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2011.03.15 11:55
저력의 日本을 다시보다
지진에 쓰나미, 여진 공포에 화산폭발까지 재해가 한꺼번에 몰려왔지만 일본 사람들은 생사의 다툼을 눈앞에 두고도 더 힘든 상황에 처한 남을 먼저 배려하고 슬픔을 참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인류애를 깨닫게 하고 있다. 약탈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제한송전 상황에서도 먼저 전기를 절약하고 대피소에서도 질서정...
2011.03.15 11:48
원전 11기중 6기만 안전…사상초유 ‘도미노 폭발’ 가능성
2호기 연료봉 완전 노출1·2·3·4호기 ‘노심용해’ 우려방사선 연간 피폭한도 근접일부 “통제력 이미상실” 질타 주민들 탈출행렬 북새통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3호기 폭발이 일어난 지 하루 만인 15일 오전 2호기에 이어 4호기에서도 폭발이 일어나 원전 ‘도미노 폭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2호기...
2011.03.15 11:45
원전 11기중 6기만 안전…사상초유 ‘도미노 폭발’ 가능성
2호기 연료봉 완전 노출1·2·3·4호기 ‘노심용해’ 우려방사선 연간 피폭한도 근접일부 “통제력 이미상실” 질타 주민들 탈출행렬 북새통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3호기 폭발이 일어난 지 하루 만인 15일 오전 2호기에 이어 4호기에서도 폭발이 일어나 원전 ‘도미노 폭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2호기...
2011.03.15 11:45
칠흑같은 어둠뚫고 “자발적 절전·구호 동참” 줄이어
사망·실종자 갈수록 급증소방대원도 시신발굴 작업전기도 물도 이불도 부족하루하루 근근이 버틸뿐수도권서 생필품 사재기재해지역 보급차질 우려도대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일본 동북부에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참사 5일째를 맞은 일본은 자고 나면 발견되는 무더기 시신 앞...
2011.03.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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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지방 집 팔아 서울 집 사겠다고?…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부동산360]
올해 서울에 새 집을 구매한 사람들 중 서울 거주자 비율이 점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 여름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며 서울 외 지역 매수자가 상반기까지 월간단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절대적인 거래 비중은 여전히 지역 내 수요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서울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거래현황’에 따르면 관할시군구내 매입자들의 매수 건수가 급증했다. 7월 서울에서는 총 1만5727건의 매매거래가 이뤄졌는데, 이 중 서울 거주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