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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해북도 송림서 또 규모 3.9 지진…이달만 벌써 세 번째
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 19분께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8.80도, 동경 125.69도이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5시 43분께 송림 북동쪽 10㎞ 지점(북위 38.81도, 동경 125.71도...
2019.06.27 15:54
[2보] 해운대고도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70점에 미달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자립형 사립학교(자사고)인 해운대고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기준 점수(70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는 이날 해운대고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의한 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을...
2019.06.27 15:30
서울대 '종이 성적표' 역사 속으로…올 1학기부터 전산상 확인
서울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올 1학기부터 종이 성적표 발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은 서울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산 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는 온라인 성적 확인의 보편화 추세와 함께 예산절감, 학사행정 효율화 차원에서 매 학기 말 해오던 학부생 성적표 우편 발송 업무를 2019학년도 1...
2019.06.27 15:26
인하대 공대생 18명 기말고사 시험서 '집단 부정행위'
인하대 공대생들 최근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무더기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대 모 학과 학생 35명이 전공필수과목 1학기 기말고사를 치르는 과정에서 18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대학 측은 해당 학생들이 담당 교수가 2개...
2019.06.27 14:07
"교통·교육 현실 완전 무시"…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뿔난 분당 주민들
"탁상행정의 전형이다", "정부가 공급 목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22일. 초여름 날씨에도 분당 주민들이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앞에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추산한 인원은 대략 2000명. 주말을 반납하고...
2019.06.27 13:34
'송중기-송혜교 커플 2019년 이혼' 예견한 글 재조명
27일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이 결혼했을 당시 이혼을 예견했던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해당 글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한다고 밝혔던 2017년 7월 이후인 같은해 9월에 작성됐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궁합을 봐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들의 사주를 분석했다는 글쓴이는 송...
2019.06.27 13:02
구 노량진시장 7차 명도집행…상인-집행인력 충돌로 2명 부상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7차 명도집행이 진행돼 수협 직원과 상인들이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상인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27일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법원의 7차 명도집행이 시장 내 일부 점포를 추가로 폐쇄하고 마무리됐다.지난 5월 20일 실시된 제6차 명도집행 이후 약 한 달만에 재개된 이번 집...
2019.06.27 11:22
경부고속도로 나사못 1000여개, 40분간 수습 작업
경부고속도로에서 나사못·볼트 등 1000여개가 발견됐다.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다행히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40여분간 수습 작업을 해 사고는 없었다.최초 발견 시점은 26일 오후 4시 40분경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순찰대가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158.1㎞ 지점)에서...
2019.06.27 10:51
송-송 커플 이혼소송…송혜교 인스타그램엔 여전히…
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려진 운데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엔 송-송 커플 사진이 3장 밖에 없어 불편한 관계를 짐작케 하고 있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어진 입장...
2019.06.27 10:11
반려견 학대 혐의 70대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키웠을 뿐"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반려견의 목줄을 짧게 매 목이 파이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7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 씨는 창고에서 개 9마리를 키우며 목줄을 일부러 짧게 매 바닥에 앉거나 눕지 못하게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개 몇 마리는 목이 파이는 상처를 입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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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3만명 거센 항의…국토부 ‘임대주택 면적 제한’ 전면 재검토 [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영구·국민임대, 행복주택 세대원 수별 공급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한다. 1인가구 공급 가능면적이 ‘전용면적 40㎡’에서 ‘전용면적 35㎡’로 줄어들면서 임대주택 수요자들을 중심이 반발이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면적 제한 폐지까지도 열어두고 상반기 내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4월16일 본지 부동산360 “혼자 사니 단칸방 임대에 살아라?…1인 가구가 뿔났다” 보도참조〉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 국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