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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교과서에 실린 `인민열사'의 손자도 귀순...총 9명
탈북자 9명이 중국 모처에서 출발한 선박을 타고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들 중 김모씨는 북한 교과서에도 실린, `인민열사'의 손자로 알려졌다. 김 씨의 조부는 김일성의 부친 김형직과 함께 항일운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 역시 북한 노동당 간부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24일 해경은 “오늘 오후 탈...
2011.03.25 11:32
지자체들, 취득세율 인하 발끈 "31일 긴급 대책회의"
취득세율 인하가 포함된 정부의 ‘3.22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취득세율 인하가 포함된 ‘3.22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에 유감을 표명하고 오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시도지사협의회...
2011.03.25 11:29
초·중·고교 내진설계 전면 재조사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건물의 안전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ㆍ중ㆍ고교 건물의 내진 설계 현황을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보다 강화된 학교 건물 내진 설계계획을 세워 2008년 조사 당시 13.2%에 그쳤던 내진 설계 건물비율을 오는 2015년까지 20%로 끌어올리...
2011.03.25 11:27
헌재 고위관료들은 ‘부자’…행정관료보다 27억원 많아
헌재대상자 38억9335만원전체75%가 ‘10억대 자산가’헌재선 이강국 등 9명 늘어법원과 헌법재판소 고위직의 재산 평균은 29억여원으로 행정부·지방자치단체의 고위 관료, 광역의원, 교육감 등 고위공직자(1831명)의 평균재산보다 18억원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법원·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법원(142명...
2011.03.25 11:24
법무부·검찰선 최교일 국장 92억 최고액
법무부 및 검찰 고위 인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최교일 국장으로 나타났다. 최 국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등 부동산 35억8000만원과 예금 47억8000만원, 유가증권 16억1000만원 등의 내역으로 부동산 관련 채무를 뺀 총재산액 92억2000여만원을 신고해 다른 고위 인사들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
2011.03.25 11:23
<고위공직자 재산공개>15개 단체장 평균 15억원…김관용 나홀로 ‘마이너스’
오세훈 시장 58억원 ‘톱’김두관 지사 1억1900만원광역단체장 중 최저 신고김완주·박준영 호남 지사부동산 가치 증가 돋보여15개 광역시ㆍ도 단체장들의 지난해 재산 평균액이 15억25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인 15억40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또 이들 광역단체장의 지난해 평균 재산 증가액...
2011.03.25 11:16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지역 교육수장 평균 재산 10억…곽노현 1년새 22억 증가
25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시ㆍ도 교육감 재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교육감 16명의 평균 재산은 10억3880만원이었다. 교육감들 중 김복만 교육감이 36억4897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19억3705만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18억4040만원 ▷곽노현 교육감 15억9815만원 등의 순이었다. 민병...
2011.03.25 11:15
“대입 전형에 학교 체육활동 반영해야”
대학 입시 입학사정관 전형에 학교 내 체육활동 실적을 전형 요소로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집중이수제 여파로 일선 학교에서 체육을 ‘몰아치기’로 수업해 문제라는 지적이 교육계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다, 대입을 관장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근무했던 대학 교...
2011.03.25 11:12
동방예의지국 어디로 갔나... 존속살해 최근 5년새 65% ↑
최근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패륜적 범죄가 잇따라 터져나오는 가운데 전국에서 발생한 존속살해 범죄가 최근 5년동안 6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김모(38)씨가 아버지(78)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아버지를 13층 높이에서 내던져 숨지게했다. 지난 13일에는 서울 ...
2011.03.25 11:10
<부고> 김상인씨 별세 外
▶김상인(전 서울대 의대 학장)씨 별세, 김광엽(충북대 식품공학과 교수)ㆍ광주(산부인과 의사)씨 부친상, 조명찬(국립보건연구원장)ㆍ윤웅원(제공건축 대표)씨 장인상=24일 오전 3시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91▶강성원(대우건설 부장)ㆍ선영(비.브라운코리아 이사)ㆍ형선(우전메디칼 이사)씨 부친상,...
2011.03.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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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설마 여기 집값도 식을 줄은 몰랐다…서초 아파트도 상승거래 줄었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상승거래는 지난달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8.5%를 차지했다. 지난 6월 거래량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지만 9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자치구별 상승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달 4개 자치구(중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