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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는 과연 '항명' '레임덕 징후'일까?[정치쫌!]
‘항명(抗命)’은 ‘명’을 거스른다는 얘기다. 오라는데 오지 않고, 가라는데 가지 않으며, 남으라는데 남지 않는 것이 항명이다. 명령을 철저히 따르겠다는 의미인 ‘복명(復命)’의 반대말이다. 전시 지휘관은 항명을 한 부하직원에 대해 생사여탈권까지 가진다. 기강 해이는 전열의 붕괴...
2021.02.24 18:18
유영민, "전자결재까지 '대통령 재가', 박범계 발표 전엔 文 '승인만'"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의 원인이 된 '검사장급 인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승인→발표→대통령의 결재'로 이어지는 통상적인 절차를 밟았다고 24일 설명했다. 다만 유 실장은 "대통령의 전자결재가 재가"라고 설명했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
2021.02.24 17:30
유영민, 대통령 속도조절 취지 발언에 김태년 "속도조절 얘기 아냐"
유영민 청와대 실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속도조절을 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하자 원내대표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대통령이 속도조절을 얘기한건 아니지 않냐"고 맞섰다. 중수청의 속도조절을 놓고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민주당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유 실장은 이날...
2021.02.24 16:49
靑비서실장 "검찰인사 대통령 승인후 발표…누군지는 공개못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을 불러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인사 발표는 '대통령 승인→발표→대통령 결재'의 과정을 거친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박 장관의 인사 발표전에) 대통령이 결재한게 맞냐"는 주호영 국민의힘...
2021.02.24 15:47
신현수, 항명인가 복명인가…문 대통령 ‘다음 수’는?
항명이냐 복명이냐.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는 “신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 거취를 일임했다”고 밝히고 ‘복명(復命)’임을 강조해 상황을 일단락 지으려 했지만, 여전히 신 수석의 사의 철회 여부와 문 대통령의 교체·유임 결단 여부는 불투명하기...
2021.02.24 11:37
존 하이튼 美합참차장 “미국 미사일 방어는 북한에 초점”
존 하이튼 미국 합참차장(사진)은 23일(현지시간) “우리의 국가 미사일 방어 능력은 현재 중국, 러시아, 이란이 아니라 분명히 북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하이튼 차장은 이날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
2021.02.24 11:32
존 하이튼 미국 합참차장 “미국 미사일 방어 북한에 초점”
존 하이튼 미국 합참차장은 23일(현지시간) “우리의 국가 미사일 방어 능력은 현재 중국, 러시아, 이란이 아니라 분명히 북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하이튼 차장은 이날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
2021.02.24 10:54
이인영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 구축은 나와 가족, 이웃 지키는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어느 한 쪽이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가족과 이웃도 함께 지키는 길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3일 '상생과 평화의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 구축' 공개 세미나 축사에서 "남북...
2021.02.23 14:24
‘상처뿐인 봉합’ 풀리지 않은 신현수 미스터리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청와대는 신 수석의 복귀로 사태가 ‘일단락됐다’고 밝히며 사의파동을 서둘러 봉합하려하지만 석연치 않은 대목이 적지 않다. 야당은 24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신 수석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가 밝힌 신 수...
2021.02.23 11:49
靑 '동물n번방' 청원에 "동물 학대 범위 늘리겠다"
청와대가 '고양이 학대 오픈채팅방 수사 및 처벌 요구'를 원하는 국민청원에 '동물학대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청원인은 길고양이 울음소리가 싫다는 이유로 활로 쏴 죽이는 등 동물을 학대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학대 영상을 공유한 동물학대자를 처벌해달라는 내...
2021.0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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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집 서로 짓겠다고 난리치더니…피 터지는 수주전 사라졌다[부동산360]
올해 서울에서 소위 ‘한강벨트 라인’ 정비사업장들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출혈 경쟁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에서도 1개 건설사만 단독 참여하거나, 극히 일부 사업장에서만 일대일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한남5구역 조합은 건설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인데, 이에 앞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보통 사전 설명회 격 행사에는 10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